머리부터 발 끝까지 멀쩡한 곳이 한 군데도 없어 대학생 시절엔 거의 도수치료로 삶을 겨우겨우 살아가던 사람이에요.

맨 밑 척추 뼈 두개는 디스크 바로 직전이고, 양쪽 어깨에는 염증 투성이라하고..

엄청 독한 약까지 먹어가며 버틸 때도 있었어서 출산 전부터 허리가 많이 아팠고, 임신초반부터 고관절이 말이 아니였어요

막달엔 코로나 걸리면서 조산증상이 있었어서 누워만 지냈다보니 출산 후에 근육이 하나도 없어서 몸이 말이 아니였고,

친정이랑 같은 아파트라 용감하게 조리원도 안간 1인...멀쩡한 것 같으면서도 몸이 말이 아니라 마사지를 받아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온갖 마사지란 마사지는 다 받아보고, 도수치료도 선생님 따져가며 받던 사람이라

흔한 출장산후마사지는 아로마오일 칠해주는 거에 돈을 투자하고 싶지도 않고, 뜨거운 돔에 몸을 넣는건 더 체질 상 안맞고

그런 말도안돼는 마사지도 아닌 마사지에 돈을 쓰는게 너무 아깝던 찰라! 

사장님 홈페이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진짜 발견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인터넷...🙏🏻

저는 일단 총 3번 2일 간격으로 마사지 받았는데요. 진짜 대박입니다. 

지금 남편도 계속 컴퓨터 작업해야하는 직업이라 마사지 좀 받게 하고 싶은데 워낙 바빠 시간이 안돼서 연락도 못드리고 있어요.

주변에 적극 추천 할 만큼 진짜 이게 진짜마사지에요. 

2시간동안 정말 "손" 하나로 해주시는데, 잠깐 아픔을 참으면 시원함이......찾아와요.

겉 근육에 오일 발라 문지르는 마사지가 아닌 속 근육을 풀어주시니 몸이 안 나아질 수가 없죠!!

고민하시는 분들? 시간만 늦출 뿐이에요

제발 마사지 받으세요 꼭 받으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거에요

절 살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