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너무 늦게 올리게 됐네요...

혹시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저는 "강추"입니다.

저는 출산한지 이제 한달 되어 가네요...(7월 16일에 자연분만한 산모입니다.)

30대 후반 노산모에 워킹맘이라 나잇살과 같이 불어난 살이 잘 빠질지...산후풍이 오지 않을지 고민이 많았고

산후조리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산후조릴 할 계획이라 고민하다 산후마사지를 찾게 되었네요... 

저도 여기 저기 찾아 보다가 이곳 후기들 읽어 보고 일단 한번 받아보고 10회를 결정할 생각으로 출산한지 5일째

되는 날 처음 맛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마사지도 받아본 적이 없어 마사지 받고 원장님 말씀처럼 다음날 아플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네요.

놀란건 마사지 중간에 마디 마디 짚으시면서 제 잘못된 자세들을 맞추시며 바른 앉은 자세도 알려주시고...

요즘 의식적으로 교정해 주신 대로 신경쓰고 있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산후 마사지인 만큼 몸의 회복속도가 첫째때 와는 달리 빠릅니다.

오늘 외출 할 일이 있어 기존에 입던 옷을 입었는데 완전히는 아니지만 입던 옷이 잘 맞았어요...^^

그리고 맛사지를 받고 제가 좋다라고 생각되어던 이유들은

첫째...복부 마사지로 자궁회복이 빠릅니다. (3회 받고 배는 80% 들어갔습니다. 튼살 때문에 늘어진 뱃살은 지금 정리중..)

둘째...오로가 빨리 빠져줘서 자궁 회복이 더 빨랐던거 같습니다.(담당선생님도 깨끗하게 빨리 빠졌다고 놀라셨음)

셋째...벌어진 뼈마디들의 회복이 빠릅니다.

넷째...체형교정도 잘 됩니다. (현재는 체형교정에 촛점을 두고 있네요...)

 

처음 제가 받을까 말까 반신반의 할때 효과를 보고자 했던 부분들이라 열거해 보았습니다.

사실 지금 저는 완전 흡족하고 산후 마사지 계속 받고 있습니다.

출산휴가 3개월만 쉬고 복직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는 처음 10회는 산후마사지에 초점을 두었고 완전 흡족해서

10회 추가해서 체형교정에 더 중점을 두고 더 받아 보려고 합니다.

 

저도 반신반의 할때 체험후기를 보고 도전해 보았고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기 때문에 서슴없이 없는 글솜씨지만 후기담을

올려 봅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