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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조카 데려다주러 화성 갔다가
누나가 산후마사지 받는다고 저 보고도
받아보라고 권해서 받게 되었어요.
제가 몸쓰는 일을 하는지라 목과 어깨가
많이 뭉쳐있었고 고혈압도 좀 있고 최근에는
시력도 급격히 안 좋아졌어요 ㅠㅠ
정형외과도 가보고 침도 맞아보고 마사지도
받아 봤지만 그 순간순간뿐이었어요ㅠ
그런데!! 오늘 받은 마사지는 혈을 눌러서 그런지
아픈 곳을 콕 !콕! 집어서 눌러 주시더라고요
평소에 받던 마사지와는 다르게 아프면서
시원한게 치료받는 느낌이었어요.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받고 나서는 돈 아깝다는
생각보다 받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머리도 한결 가벼워진거 같았고
기분 탓인지 시력도 좋아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원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기까지...
조만간 조카 핑계로 마사지 받으러 누나 집 또 와야겠어요 ㅋㅋ |
